남자들한테 맞는 여자, 여자한테 잘못 있는 거 맞다. 감정 해우소


바로 쓰레기 같은 남자를 못알아보는 그 눈이다.

 

 

 

 

 

 

 

 

내가 아는 사람을 포함한 몇몇 여자분들 너무 안타까워서 
비난 받을 것을 각오하고 쓴다.

 

남친한테 맞으면서도 계속 사귀는 여자들이 하는 말의 특징이 뭘까?
그건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을 때린 남자친구에게 쉴드를 쳐준다는 것이다.

 

"내가 맞을 짓 하긴 했어 ㅠㅠ"

 

"그 것만 빼면 좋은 남자야"

 

"내가 고칠 수 있을거야. 내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설마 여기서 더 떄리겠어. 때리고 나서 잘못했다고 울고불고 빌었는데..."

 

 

 

 

 

 

 

 

이것들아 정신차려

 

 

 

 

 

 

맞을 짓을 하긴 뭐가 맞을 짓을 해.

 

 

맞은 여자가 살인을 저질렀나? 패륜을 했나?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는 이유는 없다-_- 특히 데이트 폭력은 더더욱...

남자다운 면에 끌리다본데..그건 남자다운게 아니라 그냥 성질 더러운거다, 구제할 수 없을 만큼..

 

 

 

 

 

그것만 빼면 좋은 남자라고???

 

그 것 때문에 나쁜 남자인거다. 나쁜 남자라는 말 조차 아깝다.

그냥 똥차쓰레기퉤퉤퉤다. 어떻게 여자를 때릴 수가 있는가.

그 이유 때문에 개쓰레기인건데, 그걸 참고 쓰레기를 안고 살겠다는 여자들, 이해할 수 없다-_-

 

 

 

 

 

그남자를 여자가 바꿀 수 있을거 같다고?

 

있지, 사람은 변하긴 해도 바뀌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인생에 큰 전환점이 있다면 가능성도 있지만

그건 그냥 참고살아가는 걸로 변하는거이거나, 결국 타자인 여자가 그 전환점이 될 순 없다.

고칠 거면 지가 고쳐야지. 뭘 여자가 고쳐주나? 쓰레기 남친은 고칠 생각도 없는데.

엉엉 울면서 "내가 나쁜놈이야 고칠게 ㅠㅠㅠ근데 조절이 잘 안돼. 타고난거라"이러는걸 믿나??

이미 "조절이 잘 안돼. 타고난거라" = "내가 승질이 이러하니 니가 다 받아줘라"

이런건데-_- 내가 가족으로 겪어봐서 잘 안다~

 

 

 

다음 번엔 안 때린다고 했다고?

 

구차하고 더럽지만 우리엄마아빠 얘기를 해야겠다.

내가 10살도 안됐던 때, 어느날 부엌에서 엄마가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갑자기 아빠가 엄마를 들쳐업고 나갔고. 며칠간 엄마는 목에 깁스하고 있었다.

그래, 엄마가 아빠한테 맞아서 다친것이었다...그 뒤로 아빠가 엄마 안 때렸을까?

술마셔서 때리고...자기 인생 망쳤다고 때리고....짜증난다고 때리고...

 

한 번 때린 놈들은 계속 때린다...!!

정말로...확실히...

 

 

 

 

 

 

제발제발제발 쉴드 좀 치지 않았으면.... 

 

냉정하게 말하면 "지 팔자 지가 꼬는 거"랬어

결국 여자가 선택하는거지.

그렇게 "남친이 나 떄렸어ㅠㅠㅠ"이렇게 징징거리면서

결국은 남친 쉴드 쳐주는 답정너 여자들이 왜 이렇게 많나???ㅡㅡ 장난???

 

 

 

그런 개쓰레기의 동네북이 되고 싶으면 되버려라.

나와 당신의 친구들은 분명히 이렇게 말렸고 선택은 당신들이 했으니까-_-


핑백

  •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2011-11-28 21:25:21 #

    ... 력으로 출동한 경찰관이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돌아갔다가 그 직후 부인이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고 나서 제도를 정비하고 많이 나아졌죠. 다만 에반님의 글(원문보기)에서 에반님이 지적하시는 부분에 제가 동의하는 덧글을 달았던 것은...아직 늦지 않아서 빠져나올 수 있고 주변사람들이 만류하며 도와주겠다고 해도 오 ... more

덧글

  • 달노래 2011/11/27 23:22 #

    좀 과격하게 표현하셨지만 공감합니다......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폭력은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네이트 판보면 특히 결시친보면 그런 얘기가 많은데 너무너무 화나고 짜증납니다. 그러면서도 보는 저도 짜증나지만 그일로 정신차렸다는 후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해요;;;; 이상한가요?

    나쁜남자는 그냥 나쁜놈이예요. 남한텐 나빠도 나한텐 다정하겠지는 개뿔.
    제일 잘하는 오류가 님이 말씀하신대로 자기가 바꿀 수 있다고 믿는거나 본성은 나쁜사람이 아닌데......호구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요~더 슬픈건 뭔지 아세요? 사람들이 그런걸보며 난 나쁜놈 안만날거야 내지는 나는 저런 멍청이가 안될거야 하지만 사람일은 진짜 모른다는거예요....저도 이래놓고 호구인증할지 모른다는거죠...
    그놈의 콩깍지가 뭐라고.....여자라서 슬픈 현실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 몽몽이 2011/11/27 23:29 #

    요새도 저런 분이 있을리가?
  • 에반 2011/11/27 23:30 #

    많아요...생각보다 많습니다.....
  • TerryLV 2011/11/28 00:56 #

  • 烏有 2011/11/28 00:08 #

    때리는 남자를 만나지 않으면 될텐데 굳이 사는거보면 참.......자만인가 싶긴 합니다.
  • 로아 2011/11/28 00:25 #

    제 전 여친도 남친한테 맞고 지냈죠. 생각보다 많을 듯 싶어요. 서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 2011/11/28 00:4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erryLV 2011/11/28 00:58 #

    말씀하신대로 제 팔자 제가 꼬는 경우인듯해요. 폭력적인 남자들은 대부분 헤어지자고 해도 스토커 짓을 하거나 더 큰 폭력을 휘두르거나 하긴 하지만, 거기서 어떻게든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자꾸 저런식으로 자기합리화 해본들 나중엔 목졸려 죽을지도 모르는데 참......
  • 데빈 2011/11/28 01:20 #

    방가
  • 유우 2011/11/28 01:13 #

    아 완전 공감... 때리는 놈은 계속 때려요.
  • 참죤 2011/11/28 01:57 # 삭제

    눈물이흘러버렸다...
  • qq 2011/11/28 05:35 # 삭제

    도M이 아닐까요.. 왜맞지...
  • 2011/11/28 08:57 # 삭제

    에셈조차도 님이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닙니다. 현실에서 맞고 사는 건 더 아니고요.
  • 마틸다 2011/11/28 10:03 #

    생각보다 데이트폭력이 많더라구요ㅠㅠ
    제가 아는여자분은 다들 사귀면서 그정도(맞는거)는 감수하지 않냐고 해서 식겁했네요...ㅠㅠ
    안타까워요....
  • 이쥬 2011/11/28 10:04 #

    폭력이라는게 사람을 도태시킨다더군요;
    "집에 들어가면 남편들에게 맞는다는걸 아는 아내들이 굳이 들어가는 이유는 안들어가면 더 맞을거같아서... "

    스스로를 나는 맞을만한 사람이야, 맞아도 할수없지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다네요;
    반대로 때리는 사람들은 때리는게 나쁜거다~ 라는 생각을 안하구요.
    부부 상담 치료 사례를 보면 비슷한일로 부부가 상담 치료를 받았는데 남편이 때리면 안되는지 몰랐다, 고 답한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양파 2011/11/30 19:58 # 삭제

    저런 케이스를 주위에서 본 적이 있는데, 폭력은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뼈가 부러지고 피가 튈 만큼
    하드고어하게(--;)시작되지 않습니다.

    가볍게(?) 핸드폰을 던져 부숴트린다던가, 뭔가 던진다던가, 몸을 밀친다던가, 멱살을 쥔다던가와 같이
    폭력은 폭력이되, 정도가 가볍기 때문에 피해자들도 초기에 헤어질 타이밍을 놓치고, 레벨업 하듯 점점
    강도가 세지는 폭력에 적응이 되어버리는 거죠.

    이 단계에서 제 삼자는 얼렁 헤어지라고, 너 그러다가 그 개쌍놈이 널 때리는 건 시간문제라고 난리쳐도
    당사자는 위에서 드신 예와 같이 '그래도.....화가 나서 그런 거지 날 때린 건 아니잖아,'에서 시작해서
    '그냥 밀친 것 가지고...'
    '맞긴 했지만 미안하다고 울면서 비는데'
    등 맞고 사는 여자의 전형적인 대사를(어쩌면 토씨하나 안 틀리는지;;) 시전하며 사람 복장 터지게
    만드는데, 나중에는 본인도 이게 정상이 아니다라는 걸 깨달을 쯤에는 이미 폭력이 범죄 수준으로 악화
    되어 이제는 헤어지자는 말도 못 꺼내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제가 아는 케이스는 외국으로 도피성 유학을 떠나는 걸로 마무리 지었지만 헤어지는 과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스토커 변신한 건 당연한 수순이고, 경찰에 고소에....하여간에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주위에서 헤어지라할 때 얼렁 헤어지면 좀 좋을까요.
  • 2011/12/11 00:3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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